20년간의 물생활에 욕심 다버리고 미니멀라이프를 추구하며 축양장하나 어항두개 중형고기 네마리만 키우며 산지 4년정도 되었습니다. 최근 몇년동안 산거라곤 사료밖에 없었는데, 집사람과 심심해서 방문한 동네수족관에서 베타한마리에 반해서 봉달해왔습니다.집에 있는 걸로 다 세팅했습니다. 단지 30큐브에 적당한 조명하나 있으면 블루 하프문 베타가 더 예뻐보일것 같아 싸다군에 와서 조명만 하나 사려다가 에어호스가 오래돼 경화되어 호스조금, 온도계와 미니스펀지여과기가 싸길래 하나씩, 사은품으로 폭번스톤 줄것 같았지만 양심있는 지성인으로써 폭번스톤까지 구매했습니다.근데 사장님 욕심버리고 살아온 저에게 이게 뭡니까? 주문한 금액보다 더많은 사은품과 협박장,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것을 아는 저에게 사장님의 만행은 두려움과 공포로 다가옵니다.사진에 왼쪽이 산거 오른쪽이 사은품입니다. 네오A 샘플만으로 충분한걸 수영장 물잡으라는건지 죽을때까지 박테리아의 늪에서 허우적 대라는 건지 말통으로 보내셨네요.네 죽을때까지 사진속 베타에게 네오A 먹이겠습니다. 여기 후기 올리고 블로X, 유X브, 기타등등 사장님 뒷담화 올릴겁니다. 다 본인이 자초하신 일이니 감당하세요. 이제 주문안하고 동냥질만 할겁니다.참 조명 켰다가 아~악 내눈~!!! 했네요. 베타 눈 멀어버리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