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다군 배송 불량 대응. 이건 정말 해도 너무했다..........싸다군 홈페이지를 통해 주문한 타이니 스펀지 여과기. 구입할때 소일, 부화통 등등과 무거운 수석을 같이 주문하게 되었는데아마도 택배기사가 박스를 이리저리 굴려버린듯 합니다.백번에 한번 있을까 말까 한 확률로 배송제품이 파손되어 오게 되었는데요..제품 가격 자체가 워낙에 저렴하기도 하거니와 이때 받은 사은품도 너무 많았던 터라 사은품 받은 가격으로 퉁치려 했지만,,이 사실을 알게된 싸다군 사장님께서 굳은 의지와 신념으로, 반은 오기로 극구 재배송을 해주겠다고 하셨을때 말리고 싶었으나이미 구매자 정보가 모두 싸다군 손아귀에 있는 상황~~!!결국 파손품 재배송을 받게 되었습니다.헌데.. 택배박스가 뭔가 이상하다... '싸늘하다~ 뭔가 출렁출렁 무겁다~!!' 내껀 엄지손가락만한거 하나뿐일텐데 말이죠.상자를 열어보니 이게 왠일!본래의 파손상품가격보다 70배나 비싼 사은품이 서비스로 배송되었습니다.이거 어릴때 사서 모으던 식품완구가 생각나네요.몇만원짜리 껌 하나 사면 커다란 장난감들어있던 뭐 그런~아무리 파손된 제품에 대한 보상이라고 해도 이건 너무 심한거 아닙니까? 사랑해요.이쯤되면 뭐가 상품이고 뭐가 서비스인지도 헤깔릴 판입니다.보내주신 수질관리재는 요긴하게 잘 쓸께요. 감사합니다.포장팀들 채찍질 하지 말아주세요~그리고 혹시라도 후기 보시고 파손 자작극 하시는분은 없기를 바래요~싸다군 망하는꼴은 보고 싶지 않습니다!!